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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뉴시스]울산 아동양육시설 아동학대사건 2014-07-11

조회수:877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부모의 무관심과 폭행 등으로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아들이 같은 처지의 여아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일이 울산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를 막고 보호하고 있는 기관 내 아동 쉼터인 그룹홈에서 여아가 여아를 성추행하는 일이 일어나 가해자인 A(11)모양을 퇴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가해 여아는 수개월 전부터 같은 방에 기거하고 있는 동급생을 비롯해 8세, 7세, 5세 여아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일은 기관 상담사가 피해 아동의 이상행동을 보면서 캐물었고 확인결과 상급 여아인 A양이 피해를 준 것으로 확인돼 경찰 등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피해 아동들은 차례로 울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에서 심리 상담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피해 아동의 부모 B씨는 "사는 게 힘들어 아이들에게 과하게 체벌했고 신고를 당해 아이와 생이별을 하게 됐다. 지금은 뉘우치고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터져 부모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가 보호받는 시설에서 또 상처를 입게 돼 통탄한다. 근본적으로 부모의 잘못이 제일 크지만 시설 관리자의 책임도 있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