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뉴스) 신영철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단체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식중독 관리 강화는 물론 방학이 다가오면서 급식수가 2배 이상 늘면서 의심 식재료 사용 여부 및 조리시설 청결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조리기구 청결상태와 식자재 보관상태, 잔반처리 용기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등이다
여름방학 전과 방학 중에 2회로 실시되는 점검은 주민복지과 점검반이 급식시간에 맞추어 일정통보 없이 불시점검으로 실시, 점검표에 의해 집중 점검한다.
김종수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인 만큼 조리종사자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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